드디어 신한카드가 애플페이를 도입할 준비를 마쳤다는 소식입니다! 🚀
2023년 3월 현대카드가 국내 최초로 애플페이를 도입한 지 약 2년 만에, 신한카드도 본격적으로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데요. 금융당국의 약관 심사 완료, 애플페이 이용약관 유출, 신한카드 앱 내 등록 화면 노출 등 여러 정황상 출시가 매우 가까워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르면 3월 내 서비스 개시가 예상되며, 국내 카드사 중 가장 많은 1,4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신한카드가 애플페이를 도입함으로써 국내 애플페이 이용자 수가 크게 증가할 전망입니다. 또한 KB국민카드도 애플페이 도입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 2025년에는 애플페이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페이 교통카드 지원 임박!
더욱 반가운 소식은 애플페이의 교통카드 지원입니다! 최근 해외 IT 전문가 아론 페리스(Aaron Perris)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애플페이 백엔드에서 티머니(T-money) 교통카드 결제 기능 업데이트가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애플페이의 136번째 교통카드로 등록되었다는 의미이며, 티머니가 애플페이 익스프레스 교통카드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즉, 아이폰과 애플워치에서도 티머니를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곧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 있는데요.
- 애플은 교통카드 결제 수수료 0.08%를 요구하고 있지만, 국내 카드사 및 티머니 측에서는 이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입니다.
- 카드사에서는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혜택이 좋은 카드 단종, 연회비 인상 등의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 반면 금융당국은 "카드사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며, 부담은 카드사가 져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기술적 준비는 완료되었지만, 수수료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과연 이번엔 애플페이 교통카드 기능이 실제로 도입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애플페이를 기다리셨던 많은 분들께 정말 반가운 소식이네요! 신한카드 도입과 함께 국내 애플페이 사용 환경이 더욱 확대될지, 그리고 티머니 교통카드 기능까지 추가될지 계속해서 지켜봐야겠습니다. 😊